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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 들으라.
시은(嘶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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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08:53 삶/In Christ

저는 그간 잘 지냈습니다. 정말 이래저래 바빴고, 오늘은 사랑에 빠진지 5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참 정신이 없네요. 벌써 500일이 지났고, 지금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성탄절을 한번 더 반복하게 되다니. 예전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일인데, 고마울 뿐입니다.

요즘 저는 논문을 보고 살고 있습니다. 음 재밌네요. 근데 왜 친구들은 이해를 못하는건지.

스카이프로 전화 무제한 통화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국내 요금제 신청 후의 070 전화 통화. 모든 070 전화 통화가 기본료 월 5000원으로 공정사용정책에 위배되지 않는 태두리 안에서 무제한이니, 세시간이고 네시간이고 조금 더 자주 여자친구와 연락할 수 있어서 솔직히 많이 기쁩니다. 정작 통화할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몰라서 그렇지..

뉴사운드처치 나가고 있습니다. 그냥 나가는게 아니라 등록교인입니다. 찬양 때문에 갔느냐? 아닙니다. 전도 때문에 갔습니다. 그리고 말씀 때문에 갔습니다. 그 곳에서의 말씀은 내게 언제나 일용할 양식이 되었고, 나의 삶을 지탱해주는 튼튼한 밧줄 같은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교회에서 음향 하지 않고 카메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적극적으로 하고 있진 못하지만, 곧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라지엘 스튜디오 (http://laziel.com)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글루스에서 프리덤을 통해서 태터툴즈로 이사가려는 분들 보니까 아주 ㄷㄷㄷ 하던데요? queue 목록 보면서 한숨만 쉬었더래지요. 이건 뭐 원래 프리덤이 글이 많으면 백업이 늦긴 했지만, 아예 마비가 될 정도니...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오랜만에 티스토리 글 쓰러 왔는데 에디터가 많이 개선되어있네요. 좋습니다 :)

posted by 시은(嘶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