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8 19:06
왁자지껄/밖으로
일단 이 블로그에서 '나'를 소개한 적이 없으므로 나를 소개하면
나는 (쉽게 말해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논문을 쓰기 위하여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여러가지를 연구하는 학생이다.
내가 잘난 사람은 아니지만 오늘은 이 글을 보면서 내가 배운대로 한마디 하려고 한다. 제너럴닥터 블로그의 이 글을 통해 알게 된 글이다. 더불어서 왜 김제닥 선생님이 문제 제기를 하시고 계신지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설명하고 싶다.
아래는 내가 이 연구실에 와서 교수님께 처음으로 들은 이야기다.
자신이 아무리 좋게 생각하고 획기적으로 생각하는 무언가가 있다 해도 기존에 선행 연구 데이터와 정면으로 충돌하거나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기존의 논문으로 증명해내지 못할 경우 말짱 꽝이란 이야기이다.
그럼 논문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라. 자신의 식견이나 사상, 또는 연구 결과를 정리해서 글로 표현한 것이 논문이라면 자신이 자체적으로 연구한 연구 결과를 글로 쓴 것도 논문이라 말 할 수 있다.1 그런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 위하여 쓰는 논문의 요건은 <정확성>, <객관성>, <검증가능성>, <가독성>이 보장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글에서 과연 저 세 가지를 지켰는가? 절대 그러지 않았다.
정말로 검은콩이 Ghrelin이라는 호르몬을 통하여 살이 빠진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다면 선행 연구들을 모두 찾아보고 어떤 주장들이 있는지 각각의 논문의 사례를 들며 정리해야하며(정확성), 그 주장의 객관성이 보장되어야하고, 그 주장을 검증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래서 나는 저 세 가지가 지켜지지 않은 모습을 보고 원 글의 댓글을 통하여 몇 가지 답변을 요청했는데 항목과 진행 상황은 아래와 같다.
1. 출처가 되는 논문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습니까?
책의 저자는 정확하지 않은 책의 내용에 대하여 책임을 질 줄 알아야합니다.
또한 2차적으로 저작하는 블로그의 저작물에 대하여서도 정확하지 않고 근거가 없으며 이 글의 경우 건강을 오히려 해치는 저작물이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합니다.
나는 일방적인 폄하를 한 적이 없다.
나는 의학 전문 학자가 아니므로 나 역시 논문을 읽어봐야했고, 처치 결과가 정말 진심으로 궁금했기에 다시 요청했다.
2. 출처가 되는 논문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습니까? 물어본 것만 답해주세요. (추가적으로 Refworks까지 가서 참고문헌 생성을 통해 예시를 보여줌)
나는 신문기사 달라고 한 적 없다. Refworks 가서 참고문헌 생성까지 해서 글을 올렸더니 저런 답변이 왜 달리나?

나는 분명 1과 2를 통해 세상을 보는 사람인데... 3은 별개의 영역이다. 3이 있다고 해도 2의 연구 모형과 과정에 따라 결과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3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면 안된다. 또한 2의 연구 배경과 선행 연구 사례들을 알지 못하면 결과를 왜곡하여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3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러나 2를 알기 위해서는 3을 읽어봐야 어떤 논문인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3을 기반으로 학술지에서 논문 초록을 찾아 읽어봤다. 하지만 사실과는 블로그 글이 달라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시 댓글을 달았다. 의외로 지적할 사항이 많았다. 앞의 첫번째 질문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지적하는 것'은 논문을 읽은 다음에야 가능한 일이다.
3. 당신의 주장은 틀렸습니다. (이하 내가 쓴 원래의 글 재인용)
논문 저자는 논문 초록을 통하여 살이 오히려 찔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검정콩 애호가인 블로거는 논문을 기반으로 쓴 기사를 근거로 살을 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자칫하면 "그건 네 생각이고!" 얘기 듣기 쉽다.
그래서 무엇을 주장하기 전에 선행 연구 사례들을 많이 봐야 하는 것이다.
이 블로그는 다른 글도 모두 마찬가지 방식으로 체중 감량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논거 없는 연구는 대단히 위험한 것이며 참도 거짓도 아닌 어중간하고 무의미한 것이 된다.
논거를 제시하지 않는 위험한 연구를 지금이라도 그만두기를 촉구한다.
그것이 건강과 관련된 것이라면 더더욱 그만두기를 권한다.
이것이 연구자의 윤리이고 연구자의 양심2이다.
제너럴닥터 공식 블로그나 다른 의사 선생님들의 블로그가 정말 '건강'블로그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 분야의 전문가이면서 연구자의 윤리와 양심을 지키며 논거를 가지고 주장을 하기 때문 아닐까?
이 글에 대하여 댓글로는 토론하고 싶지 않다. 정말 토론을 원한다면 논리정연한 글로 본인의 블로그에서 새로운 게시글 쓰기 기능을 통하여 글을 쓰고 이 글에 트랙백(엮인글)을 보내기 바란다. 트랙백 주소는 http://donotcry.tistory.com/trackback/342 이다. 논리적이고 건강한 토론을 기대한다.
나는 (쉽게 말해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논문을 쓰기 위하여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여러가지를 연구하는 학생이다.
내가 잘난 사람은 아니지만 오늘은 이 글을 보면서 내가 배운대로 한마디 하려고 한다. 제너럴닥터 블로그의 이 글을 통해 알게 된 글이다. 더불어서 왜 김제닥 선생님이 문제 제기를 하시고 계신지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설명하고 싶다.
아래는 내가 이 연구실에 와서 교수님께 처음으로 들은 이야기다.
성호씨, 논문은 쓰는것보다 자신의 주장을 기존에 있던 논문들로 증명해내고 뒷받침하는 일이 더 어려워요. 그래서 자신이 어떤 것에 대하여 새로운 주장을 하기 전에 기존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었었는지 알아야해서 많은 논문을 찾아봐야하고 읽어봐야 합니다.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아는가?
자신이 아무리 좋게 생각하고 획기적으로 생각하는 무언가가 있다 해도 기존에 선행 연구 데이터와 정면으로 충돌하거나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기존의 논문으로 증명해내지 못할 경우 말짱 꽝이란 이야기이다.
그럼 논문은 무엇인가?
논문은 자신의 식견이나 사상, 또는 연구 결과를 정리해서 글로 표현한 것이다.
(발췌: 새로운 논문작성법;p1, 고려대학교출판부, 2001)
생각해보라. 자신의 식견이나 사상, 또는 연구 결과를 정리해서 글로 표현한 것이 논문이라면 자신이 자체적으로 연구한 연구 결과를 글로 쓴 것도 논문이라 말 할 수 있다.1 그런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 위하여 쓰는 논문의 요건은 <정확성>, <객관성>, <검증가능성>, <가독성>이 보장이 되어야 한다.
(발췌: 새로운 논문작성법;p6-7, 고려대학교출판부, 2001)
정확성: 논문 집필자의 주장이 다른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논문에 실리는 통계 자료 그리고 인용된 인명이나 저술의 표제 등이 정확하게 기술되어야만 한다. 더구나 정의되지 않은 용어가 그릇 사용되고 어떤 개념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채 막연히 다루어진다면, 논문의 근본 목적인 효율적인 정보전달은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중략) 논문 집필자가 학자로서의 명성을 떨칠 수 있느냐의 여부는 그가 논문을 얼마 만큼 조심스럽게 다루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후략)
객관성: 논문은 그 서술이 객관적이어야 한다. 사실과 증거가 논문을 뒷받침해야 하고, 집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나 자료가 바탕이 되어서는 안된다. 집필자의 의견이 개진될 때는 연구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가 증거로서 제시되어야 하고 독자가 다른 자료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그러한 의견의 근거가 밝혀져야 한다. 또한 논문 집필자는 편견이나 감정, 또는 선입견에 사로잡혀서는 안된다. (중략) 오직 진리만이 필요한 것이므로 자기의 감정이나 개인적인 이익과 어긋나는 것이라도 그것이 진리라면 성심껏 다루어야 한다. (후략)
검증 가능성: 논문이 담고 있는 내용은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이 이를 재현 할 수 있도록 기술되어야 한다. (중략) 논문에는 자료의 출처, 연구의 각도나 방법, 주제에 대한 접근방법 등이 명시되어야 한다. 요컨대, 검증가능성이란 논문의 진위를 관찰하거나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확장적 기술이 가능해야 함을 의미한다. 논문에 검증 가능성이 결여되면 참도 거짓도 아닌 어중간하고 무의미한 것이 되어 결국 논문이라 말할 수 없게 된다.(가독성 내용은 "너무 많은 주석을 달지 말아라"가 주된 내용이니 생략하자.)
하지만 이 글에서 과연 저 세 가지를 지켰는가? 절대 그러지 않았다.
정말로 검은콩이 Ghrelin이라는 호르몬을 통하여 살이 빠진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다면 선행 연구들을 모두 찾아보고 어떤 주장들이 있는지 각각의 논문의 사례를 들며 정리해야하며(정확성), 그 주장의 객관성이 보장되어야하고, 그 주장을 검증할 수 있어야만 한다.
논문 = 정확성 + 객관성 + 검증 가능한 글!
그래서 나는 저 세 가지가 지켜지지 않은 모습을 보고 원 글의 댓글을 통하여 몇 가지 답변을 요청했는데 항목과 진행 상황은 아래와 같다.
1. 출처가 되는 논문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습니까?
책의 저자는 정확하지 않은 책의 내용에 대하여 책임을 질 줄 알아야합니다.
또한 2차적으로 저작하는 블로그의 저작물에 대하여서도 정확하지 않고 근거가 없으며 이 글의 경우 건강을 오히려 해치는 저작물이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합니다.
답변: 시은님,
프랑스 University Hospital of Navarra 대사연구소의 연구팀이 ghrelin 호르몬이 뇌에서 식욕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복부에 위치한 내장 지방조직에서 지질의 축적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에 발표한 내용을 적은 거예요. 책의 저자나 블로그의 저작물 모두 내용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가 잘못되었다는 정확한 지적 없이, 그 논문 읽어보고 싶다. 유의하냐? 그러면서 일방적 폄하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프랑스 University Hospital of Navarra 대사연구소의 연구팀이 ghrelin 호르몬이 뇌에서 식욕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복부에 위치한 내장 지방조직에서 지질의 축적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에 발표한 내용을 적은 거예요. 책의 저자나 블로그의 저작물 모두 내용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가 잘못되었다는 정확한 지적 없이, 그 논문 읽어보고 싶다. 유의하냐? 그러면서 일방적 폄하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나는 일방적인 폄하를 한 적이 없다.
나는 의학 전문 학자가 아니므로 나 역시 논문을 읽어봐야했고, 처치 결과가 정말 진심으로 궁금했기에 다시 요청했다.
답변: 시은님.
Action of ghrelin hormone increases appetite and favors accumulation of abdominal fat 으로 올해 5월경에 실린 기사내용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http://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09-05/ef-aog052009.php
이 주소입니다.
Action of ghrelin hormone increases appetite and favors accumulation of abdominal fat 으로 올해 5월경에 실린 기사내용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http://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09-05/ef-aog052009.php
이 주소입니다.
나는 신문기사 달라고 한 적 없다. Refworks 가서 참고문헌 생성까지 해서 글을 올렸더니 저런 답변이 왜 달리나?
김제닥님의 저작물입니다. http://generaldoctor.textcube.com/14
3. 당신의 주장은 틀렸습니다. (이하 내가 쓴 원래의 글 재인용)
참 매끄럽지 못한 방법으로 출처 제시를 하시는군요. 요청한대로 좀 제시해주시면 괜찮았을텐데요...어째서 같은 논문의 내용을 보고 쓴 글인데 이렇게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걸까?
A Rodríguez (2009), Acylated and desacyl ghrelin stimulate lipid accumulation in human visceral adipocytes,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2009) 33, 541–552; doi:10.1038/ijo.2009.40;
http://www.nature.com/ijo/journal/v33/n5/abs/ijo200940a.html
이 논문이겠군요.
<지적사항>
1. 죄송합니다. 프랑스가 아니라 스페인이네요. Abstract에 그리 쓰여있습니다.
2. 이 논문의 접수 및 등록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Received 6 November 2008; Revised 16 January 2009; Accepted 1 February 2009; Published online 24 February 2009.
<2009년 5월이 아닙니다. 2008년 11월 6일에 접수되었고 최종적으로 Accept 되어 발간된건 2009년 2월입니다.>
3. 이들이 공통적으로 소속된 연구실은 CIBER Fisiopatología de la Obesidad y Nutrición, Instituto de Salud Carlos III, Spain 입니다. (영양학 연구실인것 같네요.) 제 1저자만 Metabolic Research Laboratory에(대사 연구소라고 주장하는 그 곳) 소속되어 있습니다.
4. 논문은 연구모형과 연구과정, 결론이 중요합니다. 결론만 따져보죠. Conclusions에는 Both acylated and desacyl ghrelin stimulate lipid accumulation in human visceral adipocytes. Given the lipogenic effect of acylated ghrelin on visceral adipocytes, the herein-reported elevation of its circulating concentrations in obese individuals may play a role in excessive fat accumulation in obesity. 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에 살 빠진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번역문]
acylated 와 desacyl ghrelin 두 가지 모두 사람의 내장지방에 축적되어 지질 반응을 일으킨다. acylated ghrelin의 lopogenic 효과가 내장지방 세포에 주어지면, 비만인 개개인에 그것의 여기 보고된 상승작용이 비만의 축적을 과도하게 하는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는 얘기를 담고 있고, 이 얘기는 wikipedia에 있는 이야기와 같은 맥락의 이야기네요
논문 저자는 논문 초록을 통하여 살이 오히려 찔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검정콩 애호가인 블로거는 논문을 기반으로 쓴 기사를 근거로 살을 뺄 수 있다고 주장하고.
http://cafe.daum.net/hanbatcue/6nNZ/428
그래서 무엇을 주장하기 전에 선행 연구 사례들을 많이 봐야 하는 것이다.
이 블로그는 다른 글도 모두 마찬가지 방식으로 체중 감량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논거 없는 연구는 대단히 위험한 것이며 참도 거짓도 아닌 어중간하고 무의미한 것이 된다.
논거를 제시하지 않는 위험한 연구를 지금이라도 그만두기를 촉구한다.
그것이 건강과 관련된 것이라면 더더욱 그만두기를 권한다.
이것이 연구자의 윤리이고 연구자의 양심2이다.
제너럴닥터 공식 블로그나 다른 의사 선생님들의 블로그가 정말 '건강'블로그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 분야의 전문가이면서 연구자의 윤리와 양심을 지키며 논거를 가지고 주장을 하기 때문 아닐까?
이 글에 대하여 댓글로는 토론하고 싶지 않다. 정말 토론을 원한다면 논리정연한 글로 본인의 블로그에서 새로운 게시글 쓰기 기능을 통하여 글을 쓰고 이 글에 트랙백(엮인글)을 보내기 바란다. 트랙백 주소는 http://donotcry.tistory.com/trackback/342 이다. 논리적이고 건강한 토론을 기대한다.
-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형식을 갖추지 않으면 논문으로 인정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저 블로그의 글은 '준 전문가'의 '연구 결과'로 취급하여 고려대학교 출판부가 정의한 '논문의 정의'에 의해 논문으로 취급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본문으로]
- 각 연구기관마다 윤리규정이 있다. 사적인 이익을 위하여 연구 결과를 짜집기하거나 잘못된 결과를 내어놓는다면 그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기 때문에 윤리규정을 둔다. 경영학은 원래 답이 없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재미있으며 다양한 주장들이 나올수 있지만,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연구의 경우 굉장한 주의가 필요하다. 논문 관련 서적 중에 서울대학교 연구윤리규정을 담고 있는 논문 작성 안내서가 서울대학교 출판부 출간으로 나와있으니 한번 살펴보길 바란다. 황우석 박사는 자신의 사적인 이익을 위하여 연구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가졌기때문에 조작이 사실이든 아니든 석좌교수의 자리를 박탈당한 것이다. [본문으로]